인프런에서 데이터리안 선생님이 올려준 Yammer 데이터 분석을 깔짝 맛봤다. 해설 강의가 올라와있기는 하지만, 사실 문서를 읽고 자신이 직접 해보는 활동이 더 많은 강의기에 오히려 업무에 좀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매일 조금씩 30분씩 하는 게 목표인데 집에서는 죽어라 안 할 것 같아서 요새는 카페를 가고 있다.
어차피 친구도 다 서울에 있고 잘 안 만나는데 오히려 카페 가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활동 반경이 넓어져서 조금더 활발해진 것 같기도..
어쨌든 오늘은 Dip of Users engagement를 분석했다. 실제 업무 상황을 주어주기 위해 내가 어떤 팀에서 근무하는지, 오늘 언제 몇 시에 출근해서 누가 나에게 업무를 지시하는지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몰입하는 재미가 있었다. 우선 처음 5월 초부터 8월 말가지 일주일에 한 번씩 측정된 값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 4월 말에서 5월 초로 넘어올 때 한 번 증가하고, 7월 말에 정점을 찍었다가 8월 초에 다시 내려오는 그래프였다.
1. 그래프를 손대기 전에 먼저 사용자 이용 감소가 왜 있었을지 스스로 원인을 생각해보고 이 원인에 순서를 주는 작업을 했다.
2. 순서대로 리스트를 세운 다음, 각 원인을 데이터로 설명하기 위해서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할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구간이었다.
사실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이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그냥 이렇게 하는 거구나...
아주 기초적인 단계여서 쉽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지레 겁먹고 도망갈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면서 너무 쉽게만 느껴지지는 아니어서 흥미로웠다.
1번에 대한 원인을 나열하고 2번을 하다가..잠깐 쉬었다.
(사회학 자료 읽을 것들이 좀 많기도 했고,,)
내일 이어서 또 하려고 한다. 3개 문제가 있는데 아마 일주일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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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관련한 영상을 찾아가다 보니 현직자들이 생각보다 백엔드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을 봤다. 데이터가 항상 예쁘게 다듬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떨 때는 내가 데이터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추출하고 가공해야 하는 역할을 맡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백엔드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Data Mart, Data Warehouse 등과 같은 지식이 있으면 좋다고 한다. 어차피 백엔드같이 서비스 만드는 것도 흥미있었는데 이번에 핑계삼아서 파이썬이랑 자바 배워서 내가 만들고 싶었던 서비스 홈페이지도 만들어보련다. 그걸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쌓아서 나중에 데이터 분석도 할 수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거기까지는 일단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코딩을 하는 것 자체에 재미를 붙이는 게 첫 번째 목표이다.
코드잇에서 파이썬 풀스택으로 로드맵을 골랐는데,
[파이썬 으로 선택한 이유]
1. 자바 백엔드 로드맵도 있지만 파이썬이 데이터 분석에 더 많이 쓰여서 이걸 먼저 듣고 싶었음
2. 예전에 인터랙티브 웹페이지 만들고 싶었던 적 있었음
3. 코딩에 재미를 붙이는 게 우선.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 마음대로 만들어보는 경험이 중요할 것 같다.
[코드잇 으로 선택한 이유]
1. 멤버십이라고, 1개월 / 12개월 단위로 결제하면 무한대로 들을 수 있다.
2. 로드맵이 정해져있어서 인프런처럼 자기가 듣던 선생님 바뀌면 다시 망령처럼 떠돌다가 선택하지 못하고 이상한 길로 빠지지 않는다.
3. 재생시간이 짧아서 훅훅 들을 수 있는 게 좋다.
4. 웹페이지가 간결 깔끔해서 마음이 덜 복잡스럽다
5. 2022년 까지 올라온 글을 보면 난이도가 낮아서 멤버십 굳이 필요없다는 댓글도 많았지만, 사실 나는 조무래기프런에서 데이터리안 선생님이 올려준 Yammer 데이터 분석을 깔짝 맛봤다. 해설 강의가 올라와있기는 하지만, 사실 문서를 읽고 자신이 직접 해보는 활동이 더 많은 강의기에 오히려 업무에 좀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매일 조금씩 30분씩 하는 게 목표인데 집에서는 죽어라 안 할 것 같아서 요새는 카페를 가고 있다.
어차피 친구도 다 서울에 있고 잘 안 만나는데 오히려 카페 가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활동 반경이 넓어져서 조금더 활발해진 것 같기도..
어쨌든 오늘은 Dip of Users engagement를 분석했다. 실제 업무 상황을 주어주기 위해 내가 어떤 팀에서 근무하는지, 오늘 언제 몇 시에 출근해서 누가 나에게 업무를 지시하는지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몰입하는 재미가 있었다. 우선 처음 5월 초부터 8월 말가지 일주일에 한 번씩 측정된 값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 4월 말에서 5월 초로 넘어올 때 한 번 증가하고, 7월 말에 정점을 찍었다가 8월 초에 다시 내려오는 그래프였다.
1. 그래프를 손대기 전에 먼저 사용자 이용 감소가 왜 있었을지 스스로 원인을 생각해보고 이 원인에 순서를 주는 작업을 했다.
2. 순서대로 리스트를 세운 다음, 각 원인을 데이터로 설명하기 위해서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할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구간이었다.
사실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이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그냥 이렇게 하는 거구나...
아주 기초적인 단계여서 쉽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지레 겁먹고 도망갈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면서 너무 쉽게만 느껴지지는 아니어서 흥미로웠다.
1에 대한 원인을 나열하고 2번을 하다가..잠깐 쉬었다.
(사회학 자료 읽을 것들이 좀 많기도 했고,,)
내일 이어서 또 하려고 한다. 3개 문제가 있는데 아마 일주일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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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관련한 영상을 찾아가다 보니 현직자들이 생각보다 백엔드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을 봤다. 데이터가 항상 예쁘게 다듬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떨 때는 내가 데이터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추출하고 가공해야 하는 역할을 맡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백엔드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Data Mart, Data Warehouse 등과 같은 지식이 있으면 좋다고 한다. 어차피 백엔드같이 서비스 만드는 것도 흥미있었는데 이번에 핑계삼아서 파이썬이랑 자바 배워서 내가 만들고 싶었던 서비스 홈페이지도 만들어보련다. 그걸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쌓아서 나중에 데이터 분석도 할 수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거기까지는 일단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코딩을 하는 것 자체에 재미를 붙이는 게 첫 번째 목표이다.
잇에서 파이썬 풀스택으로 로드맵을 골랐는데,
[파이썬 으로 선택한 이유]
1. 자바 백엔드 로드맵도 있지만 파이썬이 데이터 분석에 더 많이 쓰여서 이걸 먼저 듣고 싶었음
2. 예전에 인터랙티브 웹페이지 만들고 싶었던 적 있었음
3. 코딩에 재미를 붙이는 게 우선.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 마음대로 만들어보는 경험이 중요할 것 같다. 남들이 만드는 서비스말고 내가 만든 임의 서비스로 데이터를 수집해보고 싶은 욕심.
[코드잇 으로 선택한 이유]
1. 멤버십이라고, 1개월 / 12개월 단위로 결제하면 무한대로 들을 수 있다.
2. 로드맵이 정해져있어서 인프런처럼 자기가 듣던 선생님 바뀌면 다시 망령처럼 떠돌다가 선택하지 못하고 이상한 길로 빠지지 않는다.
3. 재생시간이 짧아서 훅훅 들을 수 있는 게 좋다.
4. 웹페이지가 간결 깔끔해서 마음이 덜 복잡스럽다
5. 2022년 까지 올라온 글을 보면 난이도가 낮아서 멤버십 굳이 필요없다는 댓글도 많았지만, 사실 나는 컴공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거의 초보자 수준이라 상관없다. 일단 뭐라도 배우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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